運三氣七 인물탐구/경제계 리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는 유니슨의 이정수 회장

WNU Pro 2009. 5. 11. 11:33

유니슨 이정수 회장. 벤처기업인이자 한국 신재생 에너지협회 회장이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면서 (주)유니슨의 주가도 많이 올랐는데 앞으로 이정수 회장의 운기에 비추어 전망을 해보자.


이정수 회장은 1944년 5월 7일생이다.

 

 


자부심 높고 지략도 있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기백도 뛰어나다. 생각이나 행동 모두 리더로서의 기본 자질을 타고 태어났다. 스스로도 재주가 많아 다방면의 지식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정수 회장의 판단력 관점에서 본다면 금년 내년에 최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좋은 해는 아니다. 2% 부족하다고나 할까.


최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태양광,풍력등의 에너지 사업을 하는 회사가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아마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권에서 자행하고 있는 테러를 없애기 위해서는 오일달러를 통해 지원되는 테러자금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석유를 대체하는 대체 에너지 개발에 주력을 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니슨이 태양광,풍력 등으로 이런 분위기에 잘 편승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신기술 개발부분에 있어서는 전체적인 트렌드에 비춰 볼 때 초기에는 벤처로 치고 나갔지만 어느덧 새롭게 치고 나오는 벤처기업들에 비해 기술수준이 기대에 못미치는 듯 하다.


특히 풍력발전 부문에 있어서 주요 부품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프로펠러형 방식은 바람의 방향이 자주 바뀌는 지형에서는 원천적으로 가동성에 있어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더라도 일정하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하게 될 때 유니슨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 이정수 회장의 대운을 살펴보자. 대운 관점에서는 자금력확보 ,사업의 지속적 유지 관점에서 주의를 해야 하는 시기에 들어와 있다. 어느덧 이 분야에 있어서 최고라는 생각으로 인해 혹시 자만심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 지 잘 살펴야 한다. 외부 환경변화보다는 자체의 판단미스로 인해 어려워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는 의미다.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확대 정책은 향후의 현금흐름 관점을 잘 생각하고 추진해야 한다. 미리 대비를 해두지 않으면 당장 내년부터 어려워 질 수 있다. 큰 돈 들이지 않는 범위에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전략에 대한 외부 컨설팅을 미리 받아서 방향성을 다시 점검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특히 내년은 이정수 회장의 시절관점상 다소 불안한 생각이 들 수도 있고 그 결과 마음이 급해져서 의사 결정의 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리더의 판단미스는 벤처기업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의사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표준 프로세스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겠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신성장 동력중 하나로 삼아 돌파구를 열어보려고 하는 한국경제에 도움이 되어주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

 


 

--------------------------------------------------------------------------------


[매일경제]

"자동차 엔진처럼 풍력도 주요 부품에 자체 기술력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풍력전시회 `윈드파워2009`에서 만난 이정수 유니슨 회장(사진)은 향후 풍력사업은 독자 기술 여부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외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붐을 타고 풍력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술개발보다는 해외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쉽게 생산하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풍력발전기에 수많은 부품이 들어가는데 일부 업체는 국산화율이 크게 낮다"며 "기술개발에 투자하지 않은 채 남의 기술을 사오게 되면 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글로벌 자동차 위기에도 버티고 있는 것은 장기간에 걸쳐 개발한 자체 엔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와 부품, 발전기를 떠받치는 타워에 이르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업체로 평가된다.


2000년부터 풍력사업에 나서 750㎾와 2㎿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 2㎿급은 국내 육상 풍력발전기 중 최대 규모로 연내 인증을 마무리한 뒤 국내외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올해 수주 전망에 대해 "미국 신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각국에서 풍력발전기 수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슨은 자메이카 엘살바도르 이스라엘 스웨덴 등과 수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에 따르면 연말까지 750㎾급 풍력발전기는 300대, 2㎿급은 100대가량 수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회장은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의사도 밝혔다.


그는 "바람이 강한 텍사스 등에 풍력 타워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타워 길이가 100m가 넘기 때문에 운송이 힘든 만큼 현지에서 수요가 많은 곳에 공장을 짓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풍력발전기에 대해서도 미국 규격 인증 절차를 밟아 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장은 "이제는 국내의 좁은 풍력시장을 겨냥해 한국 업체끼리 아옹다옹 다퉈서는 곤란하다"며 "미국 등 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 마케팅 등에서 협조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카고 =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