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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왜 지금 이 시점에 소통 경영을 강조할까?

WNU Pro 2009. 4. 18. 22:34

1960년 12월 3일생.

최태원 회장이 소통경영을 강조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최회장이 왜 지금 이 시점에 '소통경영'을 강조할까?

 

성격은 원만하지만 나름대로 뚝심이 있다. 여러사람들에게 잘 해주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표현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다. 때로는 오해도

사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기본적으로 온화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생각이 깊은 편이다.행동에 있어서는 이익을 확실하게 챙기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지금 휴먼캐피탈을 강조하며 소통경영을 주장하고 있는데

밑에서 챙기는 참모진들은 그 결과 이익 증대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소통경영'은 최회장의 기본 성격을 반영한 것인데 단순히 말뿐인 '소통경영'을

주장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 아마도 전 세계의 각 사업장

리더급 들은 정신 차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최회장의 뜻을 잘 살려주는 시절이 왔다. 주위 환경 여건은 최회장의

경영 리더십을 살려주는 데 우호적인 환경이다. 만약 잘 안된다면 내부 문제로

봐야 한다.

 

밑에서 올리는 사업기획안들이 최회장의 의중과 주변 시절을 잘 읽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을 '소통경영'으로 표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최회장은 지금 깊은 생각을 하고 있다. 보다 큰 그룹으로 회사를 키워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최소한 국내에서 두번째는 해야겠다는 생각. 그런데 회사의 현금 유동성이

생각만큼 잘 안돈다는 걱정들이 어우러지고 있는 것 같다.

 

SK그룹은 금년에 고생을 하면 내년에 확 펼쳐나갈 가능성이 높다. 지금 SK그룹에는

최회장의 의중을 제대로 읽고 조직에 전파하는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측근의

참모진들은 바짝 긴장을 해야 한다. 특히 파트너들과의 관계와 자금 계획을 담당하는

분들은 긴장해야 한다.

 

몇년만 고생하면 최회장의 뜻대로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기업으로 우뚝설 날이 온다.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때는 향후 5년 정도는 '소통경영'의 기조하에, 2009년은 내년의

확대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두고 이후 3년은 확대 전략 추진 후 5년차에는

현금 확보에 주력을 하는 전략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기업의 전략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겠지만 오너의 기질적 측면과의 궁합도 봐야 한다.

SK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