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권의 문제집/운명에너지 상담

Re:심각한 상담 요청을 드립니다.

WNU Pro 2009. 12. 25. 11:45

지난 번에 상담을 요청했었던 학생입니다. 좋은 결과로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이번에 큰 고민이 생겨서 다시 요청을 드립니다.

 

1983년 0월 00일(양력) 오전 10시 10분 생. 음력으로는 3월 2일 입니다.

 

내년에 시험운도 좋고 해서 희망차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학기에 전공 교수 한 분이 어이없게 점수를 주지 않아, 결국 내년에 임용 시험 응시가 불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단 2학점 (교생실습) 때문에, 5학년 1학기 까지 학교를 다니게 된 것은 별 것 아니오나...

내년 말에 시험 운이 좋지만, 내년까지만이라는 생각을 가지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남습니다.

 

교직이수를 포기하고, 내년에 취업에 올인을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발목이 잡히게 되어, 두 가지 정도의 갈림길에 드러서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년에는 도저히 임용시험 칠 방법이 없다 보니, 내 후년을 기약하거나 포기를 하는 방법으로 좁혀지네요.

 

우선 내후년의 여름에 졸업을 하고, 그 해 가을에 임용시험이나 교육대학원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이 첫 번째입니다.

비사범계 교직이수라서 각 학과에 꽤 성적 좋은 애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도, 교육학 과목은 굉장히 쉽게 학점을 A+ 딸 수 있는 걸 보면 적성에도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이에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도 막연하다 보니... 임용시험과 교육대학원의 시험이 비슷하다는 것을 착안해서 동시에 응시하는 것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하나만 제대로 준비해도 쉽지 않을 듯 한데... 고민이네요.

 

그리고 두 번째는 교직이수를 포기하고, 영어 시험을 준비해서 그냥 일반 기업에 취직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지금까지 생각지 않았던 터라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현재 대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나 삼성계열사 입니다. 하지만 이 직장을 간다면 제가 끝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가능하면 첫 번째 방법을 택하고 싶지만, 큰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이니 만큼 부담이 참 큰 것 같습니다.

 

희망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요즘 너무 많이 느낍니다. 2011년에는 상황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당장 내년이 목표였던 시험에서 한 해가 더 미뤄지니 너무 막연하고 선택하기가 힘이 듭니다. 인생의 변곡점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 참 이래저래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하다보니 지나치게 오버한 점 사과드립니다.

 

내년이 마지막이라는 그 말씀으로는 첫 번째 방법은 시기나 운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것인지,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지 도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친절하게 도움 주셨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로 이러한 상담을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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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고래님은 인생의 변곡점에 있어서의 큰 대운의 운기가 소용돌이를 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대운의 변화가 있는데 어떤 분은 기존의 운기를 한동안 이어가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은 다음의 대운운기가 미리 밀고 들어오는 분도 있습니다.

 

세상일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움직이게 됩니다. 교직이수를 확실히 하시지 못하신 연유로 인해 다음 운기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되어버렸군요. 이럴 때는 인생의 사명 혹은 목적에 비추어 판단을 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하양고래님이 설정한 인생목표에 따라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지요. 하양고래님이 인생에 있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을 해보시고 확신이 서시면 그 길로 가시는 것입니다.

 

현재의 운기만을 살펴보면(앞으로 3개월 정도까지만 유효합니다.) 하양고래님이 통제할 수 없는 힘(교수님이 학점을 주지 않은 상황)에 의해 희망하시는 계획이 어긋나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 교수님에 의해 하양고래님의 인생이 꽉 막혀버린 듯한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혹시 교수님께 사정말씀을 드리면 방법이 있을 것도 같은데 공손하게 '정'에 호소하면서 방법을 다시 상의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교수님이 아주 냉정한 분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진정으로 도움을 구해보시면 도와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이로 인해 임용고시는 어려울 지 모르나 취직을 한다면 적당한 눈높이를 맞출 경우 가능성은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자기에게 들어온 좋은 운을 어떤 방식을 사용할 것인가도 중요한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좋은 시험운이 있을 때 임용고시로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취직시험으로 활용할 것인가는 본인의 선택에 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는 인과의 법칙이 적용이 되지요.

 

일단 하양고래님의 진로가 아직 확정이 된 것이 없으니 어머님은 지난 번에서 말씀드렸지만 당분간 일은 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뭔가 안정이 되어 다음 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양고래님의 적성은 교육쪽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역량이 있으셔서 취직은 하실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스트레스나 고민도 깊어지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취직을 하시더라도 하양고래님이 추구하시는 길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쪽에서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하양고래님은 A안이 추진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A안의 명성 혹은 사회적 인정 수준과 동일한 수준에서 다른 길이지만 대안 B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는 생각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하는 방법을 조금 바꾸면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A안을 지금 추진하지는 못하지만 A안을 추진하기 위해 잠시 B안을 선택하더라도(A안만큼의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할지라도..) A안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중심으로 선택을 해보시는 방법도 검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몇개월 정도는 '취직을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많이 지배를 할 것 같습니다만 깊이 생각을 해보시고 그래도 이 길이 나의 길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생각대로'가 정답입니다.

 

인과의 법칙을 잘 생각해 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사 시험운이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 정성이 가득했다면 100점이 90점정도가 되는 것이지요. 준비 과정에 정성을 들이지 못했다면 설사시험운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70점이 80점 수준밖에 되지 않는 법입니다.

 

운에 집착하시는 분들에게는 역설적으로 이런 말씀을 자주 해드립니다. '운 좋은 사람이 되세요'  개인의 생년월일에 따른 운명에너지를 감정해보면 자기 운을 개척해내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역학적으로는 기본 운명에너지와 지금 현재의 운명에너지 상황을 교차검증하는 방법으로 풀어보면 얼마나 개척을 해내고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굳은 사명의식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인과의 법칙에 따라 '좋은 생각 굳은 의지'를 가지고 추진을 해보십시오.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건너보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중에 훌륭한 교육자가 되게끔 하기 위한 하늘의 장난쯤으로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길을 가십시오. 몇해 전에 이수성 전 총리가 저에게 해주신 말이 있습니다. 날생(生)자의 의미를 아는가?  인생은 소가 외줄타기를 하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하고 위험하기도 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양고래님은 두줄을 잡고 인생을 가시려고 생각하니 오히려 더욱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차라리 외줄에 올라 힘차게 달려나가면 떨어지지 않고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양고래님은 잘 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30대 초반정도까지는 마치 태풍의 눈 속에 서 있는 듯해서 고민은 되시겠습니다만 30대 중반부터 인생이 확 풀려나갈 수 있을테니 스스로를 믿어 보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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